반딧불이를 보다.

 지난 주말은 조용한 주말이 되는 듯했습니다.

그렇지만 토요일 일요일 전북원예치료협회 워크샵을 했답니다.

약 70여명이 모여서 강의와 실습 그리고 맛난 저녁등등을 했고

캠핑온 사람들과 밤하늘을 감상했는데

이곳에 온지 4년이 되었지만 처음으로 반닷불이 두마리를 만났답니다.

지금껏 반딧불이가 이곳에는 살지 않는 줄 알았는데.

물이 차갑고 너무 맑아서 다슬기도 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해서

당연히 반딧불이가 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밤에 갑자기 나타난 반딧불이로 아이들도 모두 처음 보는 것이라

놀랐답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멋진 풍광에서 만난 반딧불이는 정말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제는 쌀쌀한 날씨의 가을이 되었답니다.

낙엽도 지고 있구요.

이제 가을이 되고 있나봅니다.